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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

K3 / 개요 / 가격 / 인기 판매량 / 시승기 / 문제점

by 엘리강스 2020. 7. 23.

 

 

안녕하세요~ 엘리 인사드려요. 오늘은 기아차 K3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K3 개요

 

K3는 기아자동차에서 201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준중형 차이며, 포르테의 후속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2년 9월 17일부터 출시했으며,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했습니다.

 

신형 2021 K3 배기량은 1,598cc이며, 최고 출력은 123/6,300ps/rpm, 전장은 4,655mm, 전폭은 1,800mm, 전고는 1,440mm, 축거는 2,700mm, 공차중량은 가솔린 1,240kg입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장이 종전에 비해 무려 95mm나 커졌다는 겁니다.

 

신형 2021 K3 기본 가격은 1,757만 원부터 시작하며 복합연비는 15.2km/ℓ, 무상 보증기간은 3년/6만 km까지입니다.

 

 

 

2. K3 인기 및 판매량

 

기아자동차 K3는 출시 초기에는 높은 기대를 안고 출시를 했지만, 한국의 준중형 시장은 그저 아반떼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이유로 늘 판매량이 아반떼에 밀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풀 모델 체인지인 아반떼 AD 출시가 기정 사실화된 2015년 7월의 판매량, 그러니까 끝물인데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차이 나는 건 ㅜㅜ 안습!!~

 

뭐 끝물이라서 아반떼 할인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기아자동차에 있어서는 안습인 건 안습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월 4천대 정도는 꾸준히 유지는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점으로는 트림을 세분화시켜 가격대를 다양화시킨 아반떼에 비해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약점으로 작용한 듯도 합니다.

 

 

 

예를 들면 아반떼 디젤 모델의 최하위 트림은 1,60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K3 디젤은 최하위 트림이라도 1,9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편의사항은 그만큼 잘 되어 있긴 하지만 저렴하게 연비 좋은 차량을 굴릴 사람은 전부 아반떼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또한 렌터카, 장애인차도 아반떼만 고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보나 현대자동차의 견제에 최대 피해를 보고 있는 모델 중 하나인 것 같은 생각은 듭니다. ㅠㅠ

 

 

 

3. 신형 K3 시승기

 

기아자동차에서 선보인 신형 K3는 역동적인 프런트 범퍼와 턴 시그널 일체형 에어커튼으로 좀 더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또한 휠은 17인치 전면 가공 휠로 디자인적으로는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간 주행 등은 Arrow-line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Full LED 헤드램프 & X-Cross LED DRL 램프로 정말 디테일한 부분까지 간지 나는 인테리어로 색다르게 연출했습니다. 

 

K3는 국내 준중형으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DRL을 적용하여 시동 거는 순간부터 들어오는 데이라이트로 주간에도 보여야 하는 불빛이니만큼 꽤나 밝습니다. 전조등 혹은 안개등을 같이 켤 때에는 광량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리고 K3는 최초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 내비게이션을 적용했으며, 신차 구입 시 기본 서비스는 2년 무료이고, 그 후로는 유료입니다. 기본 서비스는 원격 시동, 문 잠금/해제, 경보음, 위치정보 전송 등입니다.

 

2단 콘솔 트레이에는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급속 충전 USB 단자가 있으며, 트렁크는 동급 최고 수준의 용량 502ℓ를 확보하여 보다 넓게 많은 짐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여 좀 더 실용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신형 K3 편의사양으로는 FCA(전방 충돌 방지 보조), LKA(차로 이탈 방지 보조), DAW(운전자 주의 경고),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BCW(후측방 충돌 경고), HBA(하이빔 보조) 등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리고 동급으로는 유일하게 전트림 버튼시동 스마트키를 기본으로 적용하여 한 차원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K3 페이스리프트(2021년 예정)

 

K3 페이스리프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총량적 친환경 규제 만족을 위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충하고,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내세울 예정입니다.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중국형 K3의 디자인이 상당 부분 방영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희망하는 사항은 트렁크에 있는 번호판을 범퍼로 내리지 말고 계속 트렁크에 유지하고 전후면 방향지시등과 후진 등은 구형 K3처럼 램프 옆에 배치하고 디자인면에서 매우 혹평을 받았던 원형 송풍구도 평범함 디자인으로 바꿔달라는 사항 정도가 있습니다.

 

2021년부터 시행되는 친환경 규제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기존보다 훨씬 늘리지 않으면 사업 그만둬라는 수준으로 매우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5. K3 후면 방향지시등, 후진 등 위치 문제

 

자동차에 있어 등화는 큰 안전요소 중 하나인데 이게 범퍼 하단부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아 도로에서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여 큰 사고가 날 위험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운전자 또한 자신의 신호가 도로 위 다른 차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란 불안함을 갖고 운전을 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대형 사고가 나기 쉬운 고속도로 같은 경우에는 차체가 높은 트럭들에게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깜빡이는 시인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도 간담이 서늘해지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등화 고장 시 범퍼가 덤으로 교환하여 수리비가 발생하는 문제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사고가 나기도 하며 K3 오너들도 차선 변경을 할 때는 최대한 조심한다고 합니다.

 

디자인 때문에(?) 운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안전에 운전자나 도로 위 상대 차주들에게 불안을 넘어 위협요소로 전락한다면 이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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