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렉스 / 개요 / 1세대 / 문제점 / 시승기 / 가격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수 차량 스타렉스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스타렉스 개요

 

스타렉스는 현대자동차에서 1997년 3월 5일부터 출시된 후륜구동/4륜 구동 중형 승합차입니다.

 

현행 그랜드 스타렉스는 2007년부터 계속 판매 중인 사골 차종인데 원래도 상용차는 전 세계적으로 풀 체인지 주기가 상당히 긴 편입니다. 편의성보다는 내구성이나 경제성이 더 중요한 부분도 있고, 가격 상승을 어느 정도 억제할 필요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타렉스는 1997년 3월 5일 현대자동차가 자체 개발해서 출시한 후륜구동 1.5박스 타입 다목적 차량이며, 국내 시장에는 없었던 고급 RV형 승합차임을 내세워서 영업용에서는 그레이스가 차지했던 시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레저용에서는 카니발과 양분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스타렉스 1세대

 

1세대 스타렉스는 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스타일과 패키지를 1990년대 말에 현대자동차가 벤치마킹한 차량입니다.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현대자동차는 매우 조심스럽고 보수적이어서 타 회사가 성공시킨 결과물만을 뒤쫓는 사업만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세그먼트의 모델은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외국 주로 일본 업체의 차량 스타일과 패키지를 그대로 적용해서 생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콘셉과 디자인을 흉내 내어 만든 1세대 스타렉스가 있으며 카운티는 조수석 문이 없는 특징 등에서 도요타 코스터의 디자인을 참고로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미쓰비시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를 라이선스 생산하여 디자인만 바꾸어 개발한 차로 잘못 알려져 있지만, 그게 아니라 '디자인은 비슷하면서 설계는 완전히 다른  차'로 출시했습니다. 위에서 보는 사진과 같이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실물과 비교했을 때 두 차량의 크기와 제원이 완전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의 경우 길이는 스타렉스와 비슷하지만 5 넘버 기준에 맞추기 위해 폭이 스타렉스에 비해 좁습니다.  예전에 지금은 사라졌지만 카액션이라는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영화 속 자동차 소개'라는 코너에 델리카 스페이스 기어를 베이스로 스타렉스를 만들었다고 잘못 소개한 것이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3. 스타렉스 부식문제

 

스타렉스는 출시 초반 2004년~2006년에 생산된 뉴 스타렉스의 경우에 부식 문제가 아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가 출시되기 직전의 2007년식은 그나마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2004년 이전 스타렉스도 마찬가지였지만 원가절감 때문인지 뉴 스타렉스의 부식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든다면 프레임 부식이었으며, 차량을 지지하고 있는 프레임이 삭아서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당시에는 뒤쪽 트렁크 번호판 부식도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고, 휀더 부식은 덤일 정도로 아주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리콜한다는 이야기가 없어 차주가 자비를 주고 수리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다행히도 하체 프레임에 대해서는 무상수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대상 차종은 2000년 11월~2007년 5월에 생산된 차종 중에서 가장 심한 후륜 프레임 부분만 무상수리 대상이었습니다.

 

이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다 보니 스타렉스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났으며,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9인승 모델에 한해서는 카니발이 스타렉스보다 판매량이 훨씬 좋았다고 합니다.

 

 

 

4.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9인승) 시승기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은 일상과 레저를 여유롭게 만들어주는 9인승 모델로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라이프스타일의 품격과 감성을 더해주는 멋진 스타렉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날렵한 인상을 더해주는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더욱더 스타일리시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한껏 새로워진 스타렉스의 존재감을 높여주어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스타렉스 어반 9인승 실내공간은 세련되고 편안함을 두루 갖추었으며, 익스글루시브 트림의 브라운 천연가죽 시트와 고품질 내장재는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프리미엄 스페셜 트림에서는 그레이 인조가죽시트의 모던한 실내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 최상위 트림 익스 글루 시브 내부 인테리어는 수평형 레이아웃으로 새롭게 설계된 인테리어는 넓은 개방감과 함께 최고 수준의 디자인 완성도를 구현하였습니다.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은 대화면 광시야각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적용하여 지도 줌 인/아웃 등 최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시인성과 조작감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비게이션 및 다양한 미디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블루링크 서비스를 통해서는 현대자동차만의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 서비스는 차량 구매 후 8년까지 보장이 되며, 블루링크 서비스는 5년 무료 제공됩니다.

 

 

 

5.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9인승) 가격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 9인승 최하위 트림인 프리미엄 판매가는 2,720만 원이며, 프리미엄 스페셜은 2,865만 원, 최상위 트림 익스글루시브 트림은 3,090만 원입니다. 최상위 트림 익스글루시브 트림은 모든 사양이 주요 기본품목으로 제공되며, 옵션 듀얼 선루프만 82만 원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운전석/동승석 1열 사이드 에어백,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 주차 거리 경고(후방), 급제동 경보 기능,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 등 안전 사양들을 적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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