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 나이 / 종교 / 개그 전성기 /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개그우먼 조혜련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조혜련 프로필

조혜련은 1970년 7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1세이며, 개띠입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에서 태어났으며, 1978년에 경기도 군포시로 이사했습니다.

키는 158cm, 혈액형은 O형이며, 종교는 창가학회에서 개신교(예장통합)로 개종했습니다. 현재는 서울에 있는 수서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가족관계는 1남 7녀 중 5녀이며, 어머니, 배우자, 슬하에 자녀는 딸 1명, 아들 1명 있습니다.

학력은 명학초등학교, 안양여자중학교, 안양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한양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언론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대학원 신학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조혜련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김국진, 금병완과 한 팀을 이뤄서 응시했지만 1,2차 시험은 통과했는데 3차 개인 선발시험에서 혼자 떨어졌습니다.

그 충격에 가출하고 과자 공장에 취직해 일을 하면서 다시 개그맨의 꿈을 키워 1993년 KBS 청춘 스케치에서 1등을 하면서 KBS 10기 개그맨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조혜련은 '울 엄마'라는 코너에서 아들 서경석을 둔 가난한 미혼모로 나와 서경석과 함께 한때 엄청난 히트를 누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여장부 스타일의 개그를 주로 구사했으며 KBS 여걸 파이브나 여걸식스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MBC '코미디하우스'에서는 골룸 분장을 하고 원래 패널들을 웃기는 다양한 설정을 해놓고 억지로 웃음을 참게 하는 '웃지 마'라는 코너에서 엄청난 분장 싱크로율과 괴기스러운 표정 연기 때문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혜련 본인은 작가가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을 때 많은 고민을 했었고, 촬영을 하고도 화장실로 가서 너무 창피해서 울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 남편 김현기까지도 밖에 나가면 "골룸 남편이다"라고 놀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외부 활동을 못 했다고 합니다.

조혜련은 이혼 후 한동안 중국에서 살다가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교제했으며, 결혼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5년 가을부터 인터넷으로 중국어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친동생이 중국어 강사인데 동생 도움을 받아 공부한 지 1년 2개월 만에 HSK 5급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2016년 7월 7일에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본인이 재혼한 남편과 '새 생명을 잉태했지만 그 아이를 유산했다'라는 내용을 자녀들과 어머니 앞에서, 그것도 전국으로 방송되는 카메라 앞에서 말했다는 이유로 상당히 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혜련은 한때 창가학회라는 일본의 불교 교단 신자였지만 재혼 후 개신교로 개종했습니다. 재혼한 남편의 권유와 개그우먼 선배였던 이성미가 조혜련이 개종할 수 있게끔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조혜련은 2018년부터 신학 공부를 위해 신학 대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간증 활동을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갱년기 여성의 애환을 담은 메노포즈라는 뮤지컬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혜련은 요즘 브라운관에서는 많이 볼 수는 없지만, 종교를 개종한 뒤부터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간증을 통하여 믿지 않는 많은 생명들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