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 나이 / 종교 / 데뷔 전 / 절친 홍진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영자 포스팅 시작합니다.~

 

 

 

1. 이영자 프로필

 

이영자는 본명 이유미입니다. 1967년 8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56세이며, 정미년 양띠입니다. 충청남도 서산군 안면면 고남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경주 이 씨입니다.

현재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에 살고 있습니다. 키는 170cm, 몸무게 83kg, 혈액형은 B형이며, 종교는 개신교 (예장개혁)입니다.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예원교회에 출석 중입니다.

가족관계는 어머니 계시며, 1남 3녀 중 셋째입니다. 학력은 온양온천초등학교, 온양여자중학교, 온양여자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했습니다.

소속사는 티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데뷔는 1992년 MBC 2기 특채 개그맨으로 시작했습니다. 취미는 맛집 탐방이며, 특기는 애드리브, 껴안기, 먹기라고 합니다.

 

 

 

이영자는 1990년대를 대표한 여성 코미디언 중 한 사람이며, 여성 코미디언 첫 번째 방송 3사 시상식 2관왕 대상 수상자이기도 합니다.

 

 

 

2. 이영자 데뷔 전

 

이영자는 데뷔 이전 이미 1980년대 말부터 밤무대의 특 A급 MC로 아주 유명했습니다.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개그계에서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전유성이 밤무대와 거리 소극장을 뒤져서 찾아낸 사람이 바로 이영자라고 합니다.

당시 이영자에게 공중파로 나올 것을 전유성이 제의를 했지만 이영자는 한참 생각하더니 "3일만 시간을 달라"라고 했고 정확히 3일 뒤에 요청을 수락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영자는 밤무대에서도 '밤무대의 카리스마'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자기보다 20살이 많아 보이는 대머리 아저씨가 만취된 채 무대 근처로 와서 주정을 부리면 '어이 동생, 누나 진행하잖아. 여기 봐야지!'라고 하면, 아저씨가 '뭐야?'라며 쳐다보면 '우리 동생 동안이야'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넘겼다고 합니다.

당시 밤무대에서 나름 잘 나가던 개그맨 홍록기나 강호동도 20여 년 뒤 방송에서 당시 이영자가 밤무대 원탑이었음을 인정했으며, 지금도 당시의 이영자만큼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영자는 최고의 코미디언이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항상 '신동엽이 최고였고 나는 2등이었다'라고 드립을 치곤 하지만 자신이 밤무대에서만큼은 최고였다는 이야기에는 자부심이 있는 듯합니다.

 

 

 

3. 이영자 절친 홍진경

 

이영자는 절친 홍진경을 연예인으로 대성시켜준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홍진경이 1993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 중 하위권인 베스트 포즈상을 받고 모델이 되었는데 이름을 알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영자가 홍진경을 데려다가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선데이의 '금촌댁네 사람들'과 '기쁜 우리 토요일'에 직권으로 자신과 함께 출연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더더군다나 홍진경 모르게 PD의 반발을 막기 위해서 이영자 본인의 출연료를 나눠서 홍진경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홍진경의 매니저가 되기를 자처했으며 홍진경을 대성시켜주기 위해 많은 애를 썼다고 합니다.

그 결과 '금촌댁네 사람들'과 '기쁜 우리 토요일'로 홍진경의 이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에 아주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홍진경은 이영자를 평하기를 이영자 같은 은인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합니다. 이영자가 최진실 사단에 들어갈 때 홍진경이도 같이 들어갔고 홍진경이가 김치 사업을 할 때도 최진실을 공짜 CF모델로 섭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정말 은인 중에 은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